‘떠오르는 명가’ 현대차, 국제 자동차 경주서 8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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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박혜성 기자 = 현대자동차가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7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들어 세 번째 우승이다. 서킷 경주대회인 ‘WTCR(World Touring Car Cup)’에서도 5번이나 우승했다. 현대차를 ‘모터스포츠 명가’라 부르긴 이르지만, ‘떠오르는 명가’ 정도는 충분해 보인다.
 
(사진2) 현대차 WRC 이탈리아 랠리 우승.jpg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이탈리아 샤르데냐에서 열린 2018 WRC 7차 대회에 출전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 선수는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보다 3.9초나 뒤처진 상태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높은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오지에 선수를 0.7초 차이로 앞지르며 포디움 정상에 올랐다.
 
180219 (사진01) 현대차 2018 WRC 스웨덴랠리 우승.jpg
▲ 현대차는 스웨덴에서 열린 WRC 2차 대회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차는 2월 스웨덴에서 열린 2018 WRC 2차 대회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누빌 선수가 1위로 골인한 데 이어, 안드레아 미켈슨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이후 3월 열린 맥시코 랠리에서도 제조사 순위 1위에 올랐고, 4월 열린 아르헨티나 랠리에서도 누빌 선수와 다니 소르도 선수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5월 열린 포르투갈 랠리에선 누빌 선수가 시즌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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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랠리팀은 5월 열린 포르투갈 랠리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누빌 선수는 총점 149점을 기록, 2위인 세바스티앙 오지에 선수를 27점 앞서며 드라이버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 랠리팀도 총점 212점으로 2위인 포드(184점)을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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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30 N TCR은 작년 10월 TCR 인터내셔널 중국 대회에 출전, 데뷔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WTCR’에서도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대차는 작년 10월 중국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에 임시 출전, 정식 판매를 코앞에 둔 ‘i30 N TCR’로 데뷔전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TCR 시리즈 중 가장 경쟁이 치열한 ‘TCR 유럽 트로피’ 대회에서도 두 번의 결승전 중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사진3) 현대차 i30 N TCR_2018 WTCR 개막전서 우승.jpg
 
올해 WTCR 대회에선 개막전부터 4대 중 3대가 1~3위를 모두 차지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월 열린 두 번째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재까지 총 5번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모터스포츠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장이자 기술력의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경주대회에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기술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comet@car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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