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가 작년에 한 일, 키워드로 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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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디어】 곽영웅 인턴기자 = 보쉬가 26일 연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작년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보쉬는 작년 약 9% 매출 감소를 기록했고, 올해는 로봇기술 등 4차산업기술을 접목한 전동공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있던 내용을 키워드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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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1천억원’

보쉬는 작년 회계 연도를 총 매출 2조 1천억원으로 마감했다. 국내에서 지난 5년 동안 연 평균 성장률 6%를 기록했지만 작년에는 약 9%의 매출이 감소했다. 로버트보쉬코리아 프랑크 셰퍼스 대표이사는 “우리의 사업은 국내 자동차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았으며, 한국의 경제 및 정치 환경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쉬는 한국 시장의 장기적인 잠재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시장의 변화 속에서 전기화, 자동화, 커넥티비디 분야의 기회를 통해 미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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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보쉬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혁신’, ‘파워’, ‘스마트’를 내새웠다. 커넥티비티, 사물인터넷, 로봇기술 등 4차산업기술을 접목한 현신적인 전동공구 제품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배터리 기술 및 모터 기술 개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는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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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파워트레인’
보쉬는 전기차의 대중화가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시장에서 선도적인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 보쉬는 전기 파워트레인이 큰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용인 본사에 해당 팀을 구성했다. 한국 보쉬 파워트레인 솔루션 사업부의 알렉스 드리하카 사장은 “우리는 앞으로 수년 동안 디젤, 가솔린 및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공존할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는 시스템, 부품, 그리고 서비스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단일 창구에서 파워트레인과 관련된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커넥티드 전동 공구’
보쉬는 지난 2013년 모바일 앱 “보쉬 툴박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모바일앱을 통해 커넥티비티 측정 공구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커넥티드 공구를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임팩트 드라이버에 커넥티비티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커넥티드 전동공구들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프로파일 설정, 스마트 제어, 원격 제어, 그리고 상태 알림 등의 커넥티드 기능들을 구현하여 사용자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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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계획’
보쉬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추가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한 이후 올해는 경제적,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 3% 매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보쉬 그룹 폴크마 덴너 회장은 최근 독일 레닝겐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는 광범위한 산업 및 제품 노하우를 종합적인 커넥티비티 전문성과 결합하는데 있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것이 바로 보쉬 그룹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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